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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음란동영상 괴담 진실은?

최근 군산에 흉흉한 소문이 나돌면서 지역사회가 술렁거렸다. 일부 시민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해 경찰서에 문의전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7-26 10:38: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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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지역명과 여고생 자살사건 겹치면서 오해 불러



최근 군산에 흉흉한 소문이 나돌면서 지역사회가 술렁거렸다.



일부 시민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해 경찰서에 문의전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음란 동영상 괴담(怪談).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군산에서 산악회를 통해 만난 60대 남성과 40~50대 여성의 불륜 동영상이 SNS상에서 유포됐고, 그 사실을 안 여성의 일가족이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해 모두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



심지어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00산악회 00직원”, “딸은 00여고 재학 중” 등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돌았다.



정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군산경찰은 이 같은 소문이 확산되자 진상파악에 착수했고 곧이어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이 해당 동영상은 군산과 관련 없으며, 현재 다른 지역 경찰서에서 동영상 촬영자와 유포자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나돌고 있는 동영상은 군산과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들이 자살했다는 내용은 동영상 해당 지역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추가 설명이다.



군산에 이런 괴소문이 퍼진 배경은 뭘까.



동영상에 언급된 동일한 지역명이 군산에 있고 여기에 몇 주 전 한 여고생이 은파에서 자살한 사건이 겹치면서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가 유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결국 A지역에서 일어난 일이 마치 군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포장되면서 엉뚱한 오해를 낳았던 것.



박호전 군산경찰 수사1과장은 “ 더 이상 시민들이 혼돈과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영상을 옮긴 중간 유포자도 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SNS상에서 무차별적으로 나돌고 있는 이 동영상은 5개로 구분돼 있으며 동영상속에서 등장하는 남녀는 모두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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