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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선터미널 통관 '지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3-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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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 입국절차가 개선되지 않아 여전히 일반 여행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오후 입항한 군산-중국 청도간 국제여객선 세원1호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통관시 일반 관광객들과 속칭 보따리상들을 구분하지 않아 매우 큰 불편을 느꼈다며, 세관당국이 이를 확고하게 조치하지 않을 경우 세원1호를 이용한 관광객 등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특히 이날 서해바다에 강풍이 부는 등 국제여객선의 군산항 입항시간이 당초의 오전 10시를 넘어 오후 시간대에 도착했고 통관절차도 크게 늦어져 생고생을 했다며 개선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여행객들은 또 세원1호의 탑승감이 좋지 않은데다 통관절차 마저 지루하기 짝이 없어 이대로 라면 국제여객선을 다시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들이어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대해 김철수 군산세관장은 여행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미 엄정하면서도 차별화된 여행자 통관업무를 수행하도록 조치한 상태라고 말해 현장과의 거리감을 드러냈다.
 세관측은 또 일반여행자들에 대한 고품질 여행자 출입국 프로세스 운영으로 통관소요시간을 2003년 1시간에서 2004년 40분으로 단축한데 이어 2005년 20분으로 줄였다고 말해 점검과 실제 적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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