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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개발사업 어업 편익무시 공사강행 원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5-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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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미래수산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비응도 대체어항개발사업이 어업인의 편의를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어 어민들은 물론 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는 원성을 사고있다.

군산수협 김창명 지도과장에 ¨지난해 9월, 군산경찰서, 해경 등의 입회하에 사업시행자인 (주)피셔리나와의 합의각서에는 당초 비응항 포구를 폐쇄하고 해수면을 중심으로 주위에 방파제를 쌓아 임시피항지를 축조하기로 하였으나, 이런 합의를 일방적으로 무시한 채 임시 위판장쪽에 80여미터정도의 방파제를 쌓아놓고 임시피항지(임시선착장)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것으로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접안 할 수 없으니 연장 축조하여 접안 및 하역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시행자 (주)피셔리나측은 ¨어업인들의 요구대로 방파제를 연장 축조 할 경우 막대한 사업비가 추가 부담되므로 시행청인 해수부에서 추가공사비를 지원해줄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양측의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비응도 등 고군산군도의 약 80여척은 군산외항 5부두에 무리하게 정박 및 새만금 방조제 내에 정박하기 위해서 고군산 신시도를 경유 1시간 가량 소요하여 회항하는 해난사고의 위험, 연료비 및 노동시간의 증가 등 여러 가지 불편이 있고, 지난 겨울철에는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소형선박 3척이 침목 및 좌초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적이 있으며, 다가올 여름철의 태풍과 폭우로 큰 재난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피해를 입고 있는 수협측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3년6개월 동안 현재 각종 자재의 적출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을 선착장으로 이용하라는 것은 어업인들에게만 피해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며, 당장 100여미터의 축조가 어렵다면 50여미터라도 ㄱ형 축조하여 생계에 지장을 받고 있는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접안, 정박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시급하고 강력한 제안을 하고 있다.

어민들은 또“처음 비응도 대채어항개발 추진을 위해 10만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벌이는 등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어민들이 앞장서 왔음에도 시행처가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무시한 이익과 공사편익에만 우선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공사인지 배반감 마저 든다”고 토로했다.

비응항 개발은 지역수산업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비젼있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민간투자에 의해 개발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좋은 본보기를 남기고 그 사업효과에 있어서도 지역산업을 부흥할 수 있는 훌륭한 모델이 되어 주기를 많은 시민들은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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