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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과 발전 위해 힘 모아야”

(사)한국노총동우회(회장 박종근)는 7일 군산횟집에서 산업현장 노사갈등의 원인을 해소하고 산업평화와 노사관계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09 10:46: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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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노사 상생과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노총동우회(회장 박종근)는 7일 군산횟집에서 산업현장 노사갈등의 원인을 해소하고 산업평화와 노사관계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상생의 노사문화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는 박종근 한국노총동우회장과 고진곤 한국노총군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장육남 OCI군산공장 노동조합 위원장, 차용봉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금정수 군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이 세미나는 경제위기와 저성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뜻을 모아 위기의식을 갖고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장홍근(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사는 발제를 통해 “근래에는 전통적인 비정규직 문제에서 더 나아가 사내하청근로자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고용과 탈고용의 경계선상에 있는 이른바 ‘경계의 노동’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고용 및 취업형태의 다양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고용 없는 성장을 넘어 저고용 시대가 도래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현행 노동체제의 문제 구조로 고용 불안정, 장시간 근로체제, 현저히 낮은 노동생산성, 작업장 갈등 및 직무 헌신성 저하를 꼬집었다.

장 박사는 “민주노총의 사회적 대화 복귀와 이를 위한 여건의 조성, 전문가 집단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개입, 사회적 대화 및 지속 가능한 노동체제 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 등이 필요하다”며 노사문화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한국노총군산지부 고진곤 의장은 ‘과거는 곧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의 정체성과 존립 목적, 향후 노동운동 방향 등을 제시했다.

고 의장은 이 자리서 “고용 없는 성장과 저성장 저고용시대에 따라 운동의 방향 역시 스스로의 동력으로 앞길을 개척해야 한다”며 ‘정세를 잘 파악하고 활용’, ‘사업장 단위에서는 상생 협력적 노사관계의 틀을 벗어나선 안 된다‘, ’회사와의 협상에서 갈등이 불거졌을 때 지역사회 단위의 사회적 대화 채널을 구축해 합의를 이루는 다각적인 과정을 가지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장육남 OCI군산공장노조위원장은 ‘노사갈등의 원인과 상생을 위한 자세’로 우리나라의 경제위기와 노동운동, 사회협약 정치 및 노동정책, 노사관계의 변화, 사업장 노사갈등의 주요 원인 등을 지적했다.

장 노조위원장은 “노사갈등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사측이 선결해야 될 과제”라고 전했다.

차용봉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은 “산업안전보건의 목표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는 안전복지사회의 달성’으로, 비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장 조성’ 및 ‘건강한 노동력 유지․증진’”이라고 밝혔다.

‘노사관계조직의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한 차 위원은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결론을 냈다.

금정수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노동시장 현황 및 정책 과제를 통해 90년대 이후 저성장과 일자리 창출력 저하가 지속되는 현실과 청년 취업애로, 서비스업 일자리의 질 낙후 등을 꼬집었다.

금 지청장은 노사의 역할으로 “공정유연한 노동시장 구축, 노동시장 이중구조 및 고용안전망 확대, 청년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지자체, 산업단지 등이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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