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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멘토로 약진할 터”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14대 송미숙(54) 회장은 지난 1년 9개월간 여성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26 15:46: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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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에서 각종 단체장을 맡은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스스로 목소리를 내며 여권(女權)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대외 활동을 진두지휘하며 그 중심에 서 있다.

이에 본지는 여성들을 대변해 그 선두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단체장들을 만나 그 동안의 발자취와 향후 비전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14대 송미숙(54) 회장은 지난 1년 9개월간 여성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누군가의 엄마, 친구, 멘토로서,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의 지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송 회장.

송 회장은 그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소회를 묻는 질문에 “뒤돌아 볼 틈도 없이 달려 온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대답했다.

올해 사업의 특색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송 회장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시야를 한층 더 넓혔다”고 답했다.

기존의 ‘여성’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사업 대상의 스펙트럼을 확대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은 새터민 이주여성, 장애인, 저소득가정, 다문화 가정의 동거부부 5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반지부터 웨딩촬영, 예식장, 식사제공까지 어느 하나 까다롭지 않은 것이 없었다.

하지만 건전한 결혼문화 정립과 안정적인 가정 생활 영위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지난 6월에는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얻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송 회장은 “남성 요리교실이란 저출산과 핵가족화로 인한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가사활동을 남성들도 함께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남성들이 가부장적인 관습을 탈피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성평등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가정에서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것.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엄마’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나운동 근린공원에서 사랑의 밥차를 통해 스카프, 비즈 팔찌를 판 수익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삼겹살을 먹이고,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일대일 전화상담 및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2,050명 여학생의 여성 용품도 지원한 바 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오면서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같은 여성으로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 구입이 여의치 못했던 여성 용품을 지원했다\"이라는 송 회장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속마음을 털어 놓고 기꺼이 엄마가 되어 줬다\"고 말했다.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어느덧 오는 12월 임기도 마무리된다.

그렇지만 내년에 개최하는 17회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행사를 군산에 유치시켜 세계의 저명한 여성들이 군산에 4박 5일간 머무르며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게끔 홍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를 위해 송 회장은 회원들과 군산 유치에 합심해 지역의 경제, 사회적 발전을 일궈내고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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