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여성 취업, 제2의 인생 끊임 없이 설계”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주는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그리고 이곳을 이끄는 백지연 관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10-07 10:43:0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여성의 다양한 분야로의 사회적 진출이 부쩍 늘었지만 아직도 결혼, 출산, 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은 끊임없는 해결 과제다.

이에 딩크족(DINK族·맞벌이를 하지만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 싱크족(SINK族·결혼 적령기를 넘겼으나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신조어도 생겨 났다.

특히 직장인 기혼여성의 경우 아이가 생긴 후 다니던 일터를 오랜 기간 쉬거나 그만두는 경우가 다반사다.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주는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그리고 이곳을 이끄는 백지연 관장.

센터는 올해 직업훈련을 통해 국비교육(한식조리기능사과정, 사무경리실무자, 호텔객실관리사, 떡공방창업과정 등), 사회문화교육(전통한지공예아티스트, 생활회화 등), 일반직업훈련과정(도배기능사, 요양보호사, 재난안전지도사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일·가정 양립과 취업인식 전환을 위한 명사특강에 방송인 김미화를 초청해 ‘긍정의 힘으로 내 일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백지연 관장은 “지역 내 여성들의 취업, 고용률이 아직 저조한 실정이어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여성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명사특강은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깊이 공감하고, 내일을 향해 도전과 결단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라고 전했다.

같은날 센터 일원에서 진행한 ‘좋은 일(job) 내 일로 페스티벌’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지모던아트협동조합, 매듭팔찌만들기, 수채화 캘리그라피체험 체험장을 개최했다.

외부 열린장터에서는 떡공방창업과정협동조합, 한지모던아트협동조합, 사회문화 의류양재수선반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그 외에 20주년 기념관 운영 및 현장채용마당 등을 운영했다.

오는 20일은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일자리 포럼을 개최해 청년여성(강영숙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중장년여성(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임경진 관장), 노년여성(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등 생애주기별 여성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무언가를 배우고픈 의지만큼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열의도 뛰어나다.

지난해 말 집단상담(직업의식 교육)은 목표인원 220명 대비 수료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멋진 직업을 갖는 일은 누구나 이루고 싶은 꿈이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은 생애주기별로 딸, 아내, 엄마, 며느리, 시어머니, 그리고 친정 엄마라는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더구나 유행가 ‘백세 인생’처럼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취미를 갖고 싶어 하는 여성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백지연 관장은 “빨리 가는 것보다 멀리 바라보며 한 걸음씩 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더딘 걸음일지라도 그분들의 옆에 서서 아름다운 제 2의 인생으로의 설계를 돕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했다.

군산의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못다 이룬 꿈들을 센터 직원들과 합심해 하나씩 이뤄 나가게끔 서포트하는 것이 백 관장과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목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