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야구 군산 드림팀이 제주도에서 군산야구의 자존심을 꽃피우고 대회 원년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보조구장에 벌어진 제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에서 전북대표로 출전한 군산 생활체육 야구드림팀 「호남샤니」(단장 이승준, 감독 조남일)가 이 대회 메이저 그룹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이번대회는 메이저그룹과 루키그룹으로 나누어 전국연합회 소속8개 시도지부 1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사회 성인야구 경쟁을 벌였다.
특히 메이저 그룹은 선수제한이 없어 전직 등록상태가 아닌 프로야구선수출신도 출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아닌 준프로대회 라는 평가 속에서 각시도 최강팀들이 모였으며 실업야구 제일유리팀도 이 메이저그룹에 참가했다.
전북대표로의 군산드림팀 호남샤니는 군산생활체육야구연합회 소속팀원들로 최고기량의 선수들로 팀을 이뤄 이 대회 첫 상대인 광주선발과 맞붙어 이경태, 석수철, 곽상선 선수 등이 홈런레이스를 펼친 끝에 13-4로 크게 대파하며 승승장구의 기세를 올렸다.
광주선발은 전직 프로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출전한 팀으로 우승후보까지 거론되었으나 군산야구의 기세에 압도당했다.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돼 2차전에 오른 호남샤니는 대전대표도 내친김에 10-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인천대표인 실업야구팀 제일유리와 일전을 남겨놓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장에 너무 많은 비가 내려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주최측 결정에 따라 군산 드림팀 호남샤니는 인천대표 제일유림와 공동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루키그룹에서의 전북대표는 전주 현대자동차써비스팀이 군산출신 4명의 선수를 포함시켜 출전하였으나 1차전에서만 승리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루키그룹의 문경환 선수가 최다홈런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메이저 그룹에서는 이경태선수가 연타석 홈런과 타격부문2위에 올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김형주선수가 준결승전에서 완투하여 최우수투수상을 받았다.
또 조남일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울 수상했으며, 군산야구드림팀을 지원했던 호남샤니 박창진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대회와 관련해 생활체육 야구관계자는“전국야구대회에서 군산팀이 우승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이런 큰 대회를 군산야구장에서도 개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 노력하는 것도 야구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