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대표 시간여행, 여전히 안방축제(?)

군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또 다시 안방축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1-02 09:42:3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또 다시 안방축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김제 지평선축제 등 대표축제 3개를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총 41개 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김제 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무주 반딧불 축제는 최우수축제에 각각 선정됐다.

 

또 고창 모양성제와 순창 장류축제,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등이 유망축제로 뽑혔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 등 등급별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하지만 군산을 대표한다는 시간여행축제는 올해에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지 못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심의대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북도의 평가를 거쳐야 하는데 그 평가에서조차도 도내 다른 축제보다 뒤쳐진 것이다.

 

결국 시간여행축제는 전북도의 예선도 통과하지 못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시는 지금까지 100여년간 온전히 보존해 온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삼은 시간여행축제에 대해 갈수록 전국적인 관심이 늘고 있다고 평가해왔다.

 

그러나 시의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간여행축제가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심의 대상에도 오르지 못하면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대로라면 시간여행축제가 아예 안방축제로 머무를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다.

 

현재 시는 시간여행축제가 이렇다 할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예산부족과 역사성에서 찾고 있다.

 

김제 지평선 축제는 20억원, 무주 반딧불 축제 17억원, 순창 장류축제 9억원,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7억원 등인 반면에 시간여행축제는 4억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시간여행축제(4회)의 경우 고창 모양성제(43회)와 반딧불축제(20회), 지평선 축제(18회)와 비교할 때 역사성이 짧은 것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로 해석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시가 예산과 역사성만을 탓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축제를 전담하는 부서부터 협업체계, 콘텐츠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주장이다.

 

시의회 강성옥 의원은 “관광진흥과내 축제마케팅계만 봐도 축제 기획 외에 다른 업무까지 보느라 전담부서로서의 역할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또 “시간여행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시청내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도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한계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라는 게 강 의원의 설명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