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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노력으로 일궈 낸 당구 커리어

‘군산 최초의 공인심판 겸 현역당구선수’ 김영기(38) 프로당구선수의 커리어이자 수식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1-10 10:31: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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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최초의 공인심판 겸 현역당구선수’

김영기(38·사진) 프로당구선수의 커리어이자 수식어다.

현재 국내 포켓볼 선수 등록자는 약 200명으로 추산된다.

그 중 군산을 본거지로 두고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 겸 심판, 지도자 자격 보유자는 김 선수가 최초다.

올해부터는 충남당구연맹 전무이사 겸 코치, 선수로 활동하지만 2012년 선수 생활을 시작으로 대한당구연맹 산하 전북당구연맹 소속 선수로 활동해 왔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포켓볼.

심판으로서는 모든 종목을 아우르는 일명 ‘공인심판’이다.

당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로테이션, 사(四)구 등. 포켓볼의 경우 8(Eight)볼, 9(Nine)볼, 10(Ten)볼이 그것이다.

김 선수의 주종목은 포켓볼이지만 심판종목과 코치활동 등에서는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그가 처음 당구를 접한 건 2002년.

한 주점에서 만난 외국인들과 당구장을 가 내기를 한 판 했지만 연속으로 패했고, 오기가 생겨 당구대를 잡게 된 것이 발단이다.

2006년에는 군산대 앞 포켓볼당구장에서 온종일 연습하기에 이른다.

개인 큐도 마련해 당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것도 이 때다.

2년 후인 2008년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클럽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회원은 30명 정도로, 대학생, 고등학생, 직장인, 주부 등 초보자부터 전문가를 아울렀다.

강사로서 초보자에겐 ‘어떻게 하면 당구를 재미있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숙련자 및 전문가에겐 스파르타식 교육을 실시하며 당구 저변을 확대 해 나갔다.

김 선수는 전국적 활동을 펼치며 아마추어 대회에서 수 차례 입상했다.

수 차례의 전국 하우스대회(당구장 별 주최 대회) 뿐만 아니라 2011년 충남당구연맹이 주관한 서천한산모시배 당구대회에서도 3위를 거뒀다.

실력도 일취월장으로 늘어 2012년부터는 대한당구연맹 산하 전북당구연맹 소속 선수생활을 시작한다.

2014년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은 도 대표로 출전했다.

현재 김 선수는 수송동 B 포켓 존 당구장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평일, 주말 강습을 실시한다.

당구인으로서의 목표인 포켓볼 지도와 저변확대, 활성화를 위해서다.

군산은 아직 포켓볼 동호회 등의 활성화가 더디다.

하지만 김 선수는 “당구를 취미 삼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중․고교생 사이에서도 마니아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에서 스포츠 종목으로 분류함에 따라 다방면에서 관심도 늘고 있다.

김 선수는 “당구를 가르치면서 끈기, 지구력, 센스 3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특히 2시간을 치면 은파 한 바퀴를 걷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어 산만한 성격을 바로잡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 젊은이들의 관심이 많은 상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김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이다.

본래 축구선수였던 그가 당구를 접하게 되고, 취미에서 프로선수까지 되기까지는 근성과 노력이 뒤따랐다.

앞으로 당구 교육을 통해 실력있는 제자들을 키워 뛰어난 기량의 선수로 발전시키는 것. 김영기 선수의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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