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도로에 이어 동백대교마저 개통할 경우 해망동 등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내년에 동백대교가 개통할 경우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군산국가산업단지 진입과 시내 방향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의 대책이 절실하다.
주민 김모씨(47)는 “공단쪽과 동백대교, 연안도로를 통해 밀려나오는 차량들이 마구 뒤섞이면서, 특히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체증을 가져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변 상인인 김모씨(54)도 “동백대교 개통시 이 일대의 교통혼잡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교통량 조사 등을 통해 시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익명의 교통전문가 역시 기자와 통화에서 이 일대 교통량 조사자료가 없어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지만 도로구조상 특정시간대 교통혼잡이 높다고 설명했다.
문동신 시장은 최근 <군산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 일대 교통혼잡을 우려했다.
문 시장은 “최근 개통한 연안도로와 동백대교의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금암교차로와 해망IC 교차로의 구조 및 선형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올해 말까지 약 14억원을 들여 도선장 사거리 앞 동백대교 해망IC 접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접속도로의 폭을 30m에서 40m로 넓히는 것이 이 사업의 골자다.
또 시는 약 2억원을 들여 편도 2차선의 금암교차로를 3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특히 시는 향후 동백대교가 개통할 경우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군산국가산업단지 진입과 시내 방향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해망로(산단진입로)확장공사를 대선공약에 포함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