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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제, 시민 휴식 공간 재탄생 목소리

군산전북대병원 부지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백석제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2-28 15:35: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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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부지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백석제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곳을 마냥 방치할 것이 아니라 생태습지공원 등으로 조성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하자는 의미다.

 

군산생태환경시민연대회의 등 지역 23개 단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풍부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백석제를 보존하기 위해 관계기관인 농어촌공사와 군산시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를 통해 백석제 습지가 북방계 멸종위기종 식물인 독미나리와 남방계 멸종위기종 식물인 물고사리가 서식하는 학술적 보전가치가 높은 곳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백석제가 서해안과 내륙의 생태 축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백석제가 1930년대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800년 전인 고려시대에 ‘료화제’란 이름으로 이미 존재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며 “이곳은 단순한 습지가 아닌 역사학적 가치로 볼 때도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백석제가 중요 습지라는 것을 확인한 만큼 이젠 우리의 공유 재산을 보존할 방안이 필요하다”며 “백석제가 시민의 친수공간이자 생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생태학습장 조성 등 다양한 습지 보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만약 이곳이 생태공간으로 바뀌게 된다면 시민들의 치유와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염의서원 및 옥구읍성 등과 연계한 중요한 생태문화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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