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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임피 육계농장서 AI검출 \'비상\'

AI청정 군산의 이미지가 깨졌다. 지난달 28일 군산시 임피면 육계농가에서 AI 바이러스 H5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가에서는 닭 6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3-02 08:48: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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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으로 불리던 군산도 뚫렸다.



한 육계농장의 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확한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방역당국에선 해당 농가의 닭이 H5N8형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와 시 등에 따르면 임피면 육계농장에서 발생한 폐사축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사육 중인 5만9000여 마리가 살처분 됐다.



이와함께 인근 500m 이내 관리지역에서 사육중인 2개 농가 닭 18수, 거위 3수도 긴급 살처분됐다.

 

피해 농가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있는 방역대에는 닭과 오리 등 137만 3000 마리가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2월 청둥오리 사육농가에서 AI가 검출된 이후 군산에서는 2년여 만의 비보(悲報)다.



현재 방역당국은 신고 된 농장의 닭을 땅에 묻고 긴급방역 작업을 실시했으며 인근 농가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긴급 운영하고 컨테이너 초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성 반응 결과에 따라 새벽까지 모든 살처분을 완료한 상태”라며 “그나마 주변에 대규모 농가가 없어 불행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추가 발생이 없도록 농가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가 되면서 진정세를 보이던 AI가 서해안을 따라 재확산되고 있는 양상이어서 AI의 유입 경로로 야생조류가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와 군산시는 군산 하구둑을 중심으로 확산 방지와 종기종식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 같은 차단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시 고개를 드는 AI 사태에 대해 “야생조류에 의한 감염으로 보고 있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도 H5N8형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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