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우리동네 맛소리②] 태국 음식점 ‘그린파파야’ 김은 오너쉐프

월명동주민센터 옆쪽으로 난 작은 문 옆을 보면 ‘그린파파야’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3-23 10:31: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월명동주민센터 옆쪽으로 난 작은 문 옆을 보면 ‘그린파파야’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군산에서 태국 풍의 음식점은 찾아보기 힘든 만큼 미식가 및 마니아들에게는 색다른 맛으로 쏠쏠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집의 김은 오너쉐프는 “2009년 지곡동에서 첫 태국음식점을 오픈 한 게 지금까지 이르렀다”며 “싱싱한 재료를 토대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싯적 요리를 따로 전공하진 않았지만 특유의 레시피를 갖고 있는 김은 쉐프.

김 쉐프는 어쩌다 태국음식을 만들게 되었을까.

“젊었을 때 태국에 4년 정도 체류했다”는 김 쉐프는 “여행사를 다니면서 각국을 출장할 기회가 생겼다”고 운을 뗐다.

“1989년 방콕에서 근무하다가 호주 시드니에 4년 있게 되었어요. 귀국 후에는 1년 동안 여행사 손님들을 에스코트 하는 등의 일을 하면서 외국 음식을 많이 접했죠”

호주 시드니에서 태국 음식점이 인기가 많은 것을 보며 “언젠가 한국에 돌아가서 태국식 레스토랑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현지 요리사로부터 음식을 배웠다.

한국어로 된 태국음식 레시피가 없어서 영어책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그 경험과 자산이 음식점 오픈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그린파파야의 메뉴는 30~40가지가 넘을 정도로, 향신료 ‘고수’를 사용하면 특유의 시고 매운 맛과 특유의 향으로 음식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미리 빼고 제공하는 등의 노하우를 발휘하기도.

하지만 같은 아시아권 음식이어선지 채소를 주로 사용하는 점은 공통됐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는 스프링롤(월남쌈 6피스), 팟타이, 연어구이, 쌀국수를 비롯한 파인애플새우볶음밥, 해물볶음밥, 카레덮밥과 해물누룽지탕이 무난하다.

한국인의 ‘밥심’을 고려해 밥, 누룽지를 이용한 퓨전 음식이 인기 메뉴.

이름처럼 채소와 과일을 주로 사용한다. 깻잎에 쌈처럼 싸 먹을 수 있는 연어구이, 스프링롤과 해물누룽지탕 등도 많이 선호하는 메뉴다.

향신료를 쫙 빼고 채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건강 음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식가들에겐 색다른 경험과 별미 음식을 선사한다.

이국적인 맛 덕분일까. 미군 부대에서도 종종 쏨땀(그린파파야 과일을 주재료로 한 샐러드)을 비롯한 각종 음식들을 먹으러 온다는 게 김 쉐프의 설명이다.

“음식을 통한 이국의 정취와 미각을 살려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프다”는 김은 오너쉐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태국음식들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는 야심찬 계획을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