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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신호중복·꺼짐…불편한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관광의 시대다. 여행지 정보를 휴대전화로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통화료가 부과되는 3G, 4G 데이터 대신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의 보급률도 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3-28 09:07: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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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단점 개선해 스마트관광 선진 사례 구축해야

스마트 관광의 시대다.

여행지 정보를 휴대전화로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통화료가 부과되는 3G, 4G 데이터 대신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의 보급률도 늘고 있다.

군산근대문화지구는 전국 최초 기가와이파이(Giga-Wifi)를 활용,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관광서비스가 제공된다.

기가와이파이란 이론상 최고 속도인 1.3Gbps(초당 1.3기가 정보 전송)를 지원하는 와이파이로, 노트북PC와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300Mbps 속도의 일반 와이파이보다 최대 4배 빠르다.

공유기 한 대당 기존 와이파이(30명)보다 17배 이상 많은 512명 가량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공용와이파이를 설치한 군산시도 무선네트워크 설치로 인한 편리를 도모했을 터.

하지만 불편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신호중복, 속도 느림, 앱(App) 로그인 문제 등으로 인한 불편이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개별 관광객 증가추세에 맞춰 지난해 9월 ㈜KT·효성ITX(주)와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범 사업을 펼쳤다.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우리만의 여행’, ‘나만의 여행’을 원하는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한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 시행키로 한 것.

이에 따라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근대문화지구 일대 관광지에 통신망이 구축됐고, 무선인터넷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와이파이가 보급됐다.

와이파이 지원 범위는 월명, 영화동 일대이며, 아이디는 ‘GUNSAN\'이다.

하지만 제한된 장소에 여러 사람들이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속도가 느려지고 신호가 끊겼다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등 불편을 겪는 경우가 더러 발생한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 와이파이 존(zone) 중 하나인 테디베어박물관 정문 앞 와이파이 속도 역시 이용자의 수에 따라서 세기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 21일 오전 8시 이곳의 공공 와이파이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사람 1명이 와이파이를 켰을 때의 세기는 65Mbps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식당 일대 사람들로 붐볐던 점심 시간대의 와이파이 세기는 달랐다.

같은날 정오 측정한 와이파이 세기는 7.40Mbps에 불과했다.

또한, 앱(App)에 수시로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도 따른다.

‘군산스마트투어’ 앱은 공공와이파이 ‘GUNSAN’을 켰을 때 열리는 바탕화면에 나이, 성별을 기록해야 사용 가능하다.

공공와이파이는 이 같은 군산스마트투어 앱에 로그인해야 비로소 사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마다 일일이 나이, 성별 등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것.

거리에 따라 신호 중복현상도 빈번하다.

월명주민센터 건너편 상가밀집지대의 경우 인근 상가, 주거지에서 사용하는 6개 이상의 와이파이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여러 신호가 겹치기 때문에 이곳 공공와이파이 ‘GUNSAN’의 속도는 19Mbps에 불과했다.

이 같은 현상들은 공공와이파이 특성상 한정된 공유기를 매일 수십에서 수백 명이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도 있고, 인근 상가 및 공공기관의 신호와 겹쳐지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는 것으로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최초 기가와이파이(Giga-Wifi)를 활용하는 군산시 관광지에서 공공와이파이의 단점을 보완하는 등 선진 사례를 만들어 불편을 최소화해야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는만큼 관련 행정의 관심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와이파이 이용상 발생하는 통신상의 불편 사항을 잘 수렴해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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