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건강한 삶이 트렌드인 요즘, 수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제조하는 홍윤베이커리 홍동수 대표의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
홍 대표는 사실 올해로 34년간 빵을 만들어 온 제빵 장인이다.
나고 자란 곳은 군산이었지만, 1984년부터 광주 ‘ㄱ\' 제과에서 제빵기술을 익히기 시작해 제빵과 관련된 과를 나왔다. 그리고, 우리밀을 접했다.
군산에서 빵집을 시작한지는 20여년째.
홍 대표는 우리밀로 빵을 구우려 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우리밀 특성상 비싼 가격에 수입밀을 사용한 빵보다 건조하고 풍미도 덜했다.
마실 것이 없으면 고구마를 먹는 듯 퍽퍽했다. 일곱 번 도전해 전부 실패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계속된 시도를 병행했다. 손에 굳은 살이 배기고 건조해질 때까지 재료 배합과 수분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그의 바람처럼 우리밀 빵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홍동수 대표는 “어려운 시도라는 것을 알았지만, 찾아오는 고객들게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빵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합성 첨가제는 전혀 사용치 않는다.
홍 대표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맛과 영양, 건강을 동시에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나날이 늘며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담은 빵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어낼 수 있을 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우리밀, 우리쌀, 우리보리로 만든 빵’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직접 반죽한 재료, 위생적인 제조 공정과 맛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주력하는 홍 대표.
그래서 인지 초록통곡물을 주 재료로 만든 보리빵은 담백하면서 산뜻한 풍미를 자랑한다.
이름만 들어도 건강한 느낌인 이 초록통곡물 보리빵은 다른 곳에는 없는 이곳 홍윤베이커리의 넘버원 메뉴다. 현미식빵, 흰찰쌀보리빵도 인기 메뉴다.
현재는 지역 내 24개 제과점이 군산 특산품 흰찰쌀보리를 주 원료로 공동 개발한 빵 ‘보리진포’를 군산시와 연계해 판로 확장에 힘쓰기도.
매일 신선한 빵을 구워내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홍 대표는 (사)대한제과협회 군산시 지부장으로서도 활동하며 다수의 세미나를 통해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업체들에 맞설 수 있는 신메뉴와 기술개발에 진력한다.
“명품 빵, 웰빙빵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프다”는 홍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빵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