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기업환경협의회, 새만금지방환경청은 3일 청암산 군산호수에서 토종어류 및 치어, 알 등을 포식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어종인 큰입배스, 블루길 등의 퇴치활동에 나섰다
기업환경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새만금지방환경청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업체 직원 및 가족, 군산시민 등 200여명에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야생 동・식물(블루길, 큰입배스, 황소개구리 등) 사진 전시와 더불어 제거 방법 등을 안내하고 퇴치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군산호수에 서식하고 있는 토종 물고기와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수질을 오염시키는 일반 미끼 대신 인조 미끼인 루어낚시로 진행했으며, 큰입배스 및 블루길 약 300㎏(300여 마리)을 잡았다
생태교란어종인 블루길과 큰입배스는 북미대륙이 원산지이며, 검정우럭과에 속하는 육식성 어류로 유속이 느리거나 정체된 수역을 선호하는 포식자로서 경쟁자가 없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환경부는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 동‧식물 중에서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어종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가 청암산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구역 및 탐방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정화활동도 펼쳤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의 위해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나라 고유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외래종의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