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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빠진 호국보훈 교육 ‘아쉬움’

호국보훈의 달 6월.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추모와 감사를 전하는 달을 뜻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6-05 16:28: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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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추모와 감사를 전하는 달을 뜻한다.

1963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이 설정된 이후 기간이나 명칭의 변화는 있었으나, 현재까지 54년 동안 매년 6월에는 다양한 보훈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내 일선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호국보훈교육이 이론에 그친 일회성 교육에 머물러 있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실제 학교 등에서 실시하는 주요 호국보훈 프로그램은 △표어 △포스터 △영상 상영 △이론교육 등이 대다수다.

한 초등학교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태극기만들기, 종이접기로 무궁화 꽃 접어서 붙이기, 안보동영상 시청, 강의 등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학교들도 이와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한 중학교의 경우 호국보훈 교육으로는 동영상 상영이 전부였고, 표어, 포스터, 백일장대회 등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쳤다.

프로그램 대부분이 강의, 스크린, ppt 영상교육 등에 머물고 있어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와 당시 역사적 상황, 순국선열 등을 표면적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는 쓴 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중앙여고, 기계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유총연맹군산지회의 모노(1인) 뮤지컬 안보교육, 용문초 1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병영체험 등이 진행된 바 있지만 대부분 학교는 정형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그치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등의 기관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호국보훈 교육을 이수받는 학교 역시 단 2곳(동초, 군산고)에 불과했다.

찾아가는 호국보훈 교육은 도내 각 교육지원청에서 전북서부보훈지청에 협조를 구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강사에게 호국보훈 교육을 이수하는 일종의 프로그램이다.

지역내 한 보훈단체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1일~10일은 ‘추모의 기간’ 11일~20일은 ‘감사의 기간’, 21일~30일은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눠 기간별 특성에 맞는 행사가 열린다“며 ”군경묘지 참배, 판문점 안보 견학, 병영캠프 등 책으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다면 학생들이 머리로 익히는 지식 뿐 아니라 마음 속 깊이 나라사랑 정신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의 취지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점에서 이런 교육들이 ‘일회성이다’,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만큼 현재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지 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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