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노인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사와 시민이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군산소방서는 24일 전북소방본부가 주관한 ‘2017년 하반기 하트세이버 수여식’에서 엘소아과 이소라 원장과 오인식씨가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나운동 모 은행 앞 도로에서 80대 노인이 갑자기 쓰러지자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 오인식씨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시민이 근처에 있는 엘 소아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고, 다급한 상황을 인식한 이소라 원장은 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오 씨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기도 확보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후 노인은 119구급대에 인게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상황에서 뇌손상은 물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이 원장과 오씨의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소라 원장은 “위급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당연한 책무이기 때문에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구급대원들과 구급차내에 응급장비가 준비된 것을 보고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