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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날아온 ‘깜찍한 손 편지’

여고생들이 야간에 학교 주변을 순찰해 준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며 손편지와 과자를 파출소에 보내와 한여름 소나기와 같은 시원함을 선사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7-26 16:46: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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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던 도중에 순찰하시는 경찰관 분들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정말 감사했어요. 피곤하실텐데 저희 학교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짱!! 경찰관 아저씨들의 걱정덕분에 저희 모두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한데 힘내세요!! 저희가 응원할게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경찰관에게 보낸 여고생의 위문편지 일부>

 




여고생들이 야간에 학교 주변을 순찰해 준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며 손편지와 과자를 파출소에 보내와 한여름 소나기와 같은 시원함을 선사했다.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앙파출소에 의문의 택배박스가 도착했고, 보내는 사람은 ‘영광여고 Heart String(하트 스트링) 강혜은 외 24명’이라고 적혀 있었다.



상자 안에는 손편지 6통과 각종 과자가 담겨있었다.



하트스트링은 영광여자고등학교의 봉사활동 동아리로 여기에서 활동하는 여학생들이 밤늦게 귀가하는 자신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나 감사함을 전하고 싶지만 사정이 안돼 무척 아쉽고, 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잘 하세요”라며 애교 섞인 사연을 남겼다.



파출소 직원들은 학생들로부터 이런 뜻밖의 선물을 받아 힘이 난다는 소감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중앙파출소 손용우 경위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가치를 매길 수 없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이 뜨거운 여름에도 신명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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