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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습격에 농민들 울상

지난 21일 회현면 고사리 한 마을 인근에 멧돼지가 나타나 농작물을 심하게 훼손시키고 달아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7-27 16:37: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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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회현면 고사리 한 마을 인근에 멧돼지가 나타나 농작물을 심하게 훼손시키고 달아났다.

멧돼지가 헤집고 다닌 고구마 및 옥수수 밭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 애써 가꾼 농작물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면서 피해농민들도 망연자실이다.

한 주민들은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멧돼지가 사정없이 다 파먹고 훼손시켜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면서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좁아진 서식지와 개체 수 급증으로 인해 부족해진 먹이 때문에 멧돼지의 출몰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농작물 피해는 물론 무리를 짓고 다니면서 인간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 건수는 43건으로 해마다 30~40건씩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군산지역 총 피해금액은 2100만원(총 예산 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의 실태조사를 거쳐 보상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실제 농가에 지급된 보상비는 1100만원에 달했다.

대부분 나포면이나 회현, 옥구 등에서 (멧돼지등이)자주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해 15마리, 올해 33마라의 멧돼지를 포획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멧돼지로 인해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는 물론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야생동물 피해대책 강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기간에 멧돼지 포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유해 야생동물 퇴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멧돼지 목격 신고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며 ”야생 멧돼지가 지역내에 출몰했거나 발견하면 경찰서, 소방서, 군산시 등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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