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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의류수거함 효율적 관리한다

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이나 도로 옆 공터 등에 설치, 운영중인 의류 수거함. 그동안 마땅한 관리 기준이 없어 의류 수거함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심지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잦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9-04 08:56: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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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등 공동주택이나 도로 옆 공터 등에 설치, 운영중인 의류 수거함.

그동안 마땅한 관리 기준이 없어 의류 수거함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심지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잦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은 모두 588개(읍면지역 119개, 동지역 469개)에 이른다.

수송동이 103개로 가장 많고, 소룡동 67개, 조촌동 56개, 나운1동 54개 등의 순이다.

하지만 관리자 또는 연락처가 기재된 의류수거함은 전체의 23%인 134개 뿐이다.

의류수거함 10개중 약 2개를 빼고는 8개가 관리자 또는 연락처가 없는 셈이다.

그 만큼 의류수거함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군산시가 의류수거함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빠른 시일안에 조례제정 및 지침을 마련해 의류수거함의 설치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시가 고심중인 의류수거함 운영방안은 크게 3가지.

먼저 폐기물 처리업자가 설치와 운영을 모두 맡는 방안이다.

이 방안의 경우 의류수거함 설치비를 절약하고 수거함 관리가 용이하지만 처리업자의 수거함 설치 및 도로점용료 부담과 처리업자 변경시 수거함 철거 등 논란의 소지가 있다.

또 시가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기물처리업체가 운영하는 방안도 있다.

총량제 실시로 무분별한 설치통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의류수거함 설치비 예산이 뒤따른다는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와 민간협회·단체가 업무협약 체결 후 설치운영하는 방안이다.

이 역시 무분별한 설치통제가 가능하고 설치비를 절약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신규업체 참여제한, 도로점용료 부과시 논란소지, 협회설립 어려움 등의 문제점도 낳을 수 있다.

시는 이미 지난 4월에 의류수거함 설치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따라서 올 하반기엔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 개선 방침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의류수거함이 개인 사익추구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이 우선 대행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례제정에도 나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의류수거함에 대한 관리기준이 없어 정주환경이 훼손돼 왔다”며 “이번에 의류수거함 설치,운영 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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