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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투신, 40대 여성 극적 구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5-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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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부터 앓고 있던 우울증을 비관한 40대 여성이 바다에 투신해 자살을 기도했지만 해양경찰에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됐다.

10일 오전 10시경 소룡동 소재 연안 여객 터미널에서 선유도행 배표를 구입 후 개찰하러 가던 익산시 부송동 거주 A씨(49)씨가 개찰 후 갑자기 바다에 뛰어든 사고가 발생했다.

자살을 기도한 이 여인은 지난 2002년도부터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유도로 여행을 가던 중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순식간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것.

그러나 A씨는 천만다행으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군산해경 소속 해망파출소 강일영 수경과 여객터미널 직원에게 목격돼 곧바로 구조됐다.

A씨는 당시 조금만 늦게 발견됐다면 군산항의 강한 조류로 구조가 불가능 한 아찔한 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어 그야말로 극적인 구조가 이루어진 것이다.

A씨가 투신 한 해안가는 유사시에 대비해 항상 구명환과 줄 등 구명장비가 갖춰져 있던 점도 신속한 구조를 가능케 한 계기가 됐다.

군산해경은 특히 여름철에 들어섬에 따라 가정불화 등에 의한 충동적 자살 발생에 대비해 해안가 일대의 순찰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신속한 구조 덕에 생명에 지장이 없어 가족에게 인계됐다.

당시 구조에 참여한 강 수경은 “찰라 라는 단어가 절실히 느껴진다”며 목숨을 경시하는 일부 기성세대들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성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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