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신화연립 내 어르신들의 편안한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쉼터가 마련됐다.
이와관련 쉼터 준공식이 27일 이광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 및 박해영 군산시협의회장, 이용재 군산시협의회 사무국장, 전종신 수송동장 등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앞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9월 8일 군산시와 ‘2017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협약을 맺고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18㎡ 규모의 정자를 조성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도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전문 인력과 예산 등을 제공해 지붕누수, 도배, 장판 등을 보수하고 장애인과 노인의 쉼터를 위한 휴게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추진된 수송동 신화연립주택은 30년이 넘은 오래된 연립주택으로 경로당 등 노인복지 시설이 없어 어르신들이 그간 건물주변, 주차장, 도로변 그늘에서 개인용 의자를 이용해 무더위를 피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한 회장은 “그 동안 어르신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야외에서 쉴 곳이 마땅히 없어 불편해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빠른 시일 내에 쉼터를 조성토록 힘썼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없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이웃과의 소통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휴게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고독감을 줄이는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1985년 10월 전문 건설 업체의 건설 기술 개발과 건설업의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 도내에 2207개, 군산시에 234개의 건설업체가 가입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