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완전 개통할 예정인 고군산연결도로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삼아야 한다는 것인데 익산국토관리청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총 연장 8.77㎞의 고군산연결도로는 신시도~무녀도 4.38㎞의 구간은 지난해 7월에 개통했고, 나머지 무녀도~선유도~장자도 4.39㎞는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고군산연결도로는 현재 부분 개통중인데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500대, 월 평균 4만5000대 등 연간 60만대의 차량 통행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완전 개통할 경우 연간 약 200만대의 차량이 고군산연결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고군산연결도로가 완전 개통하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개통을 앞둔 고군산연결도로의 경우 현재까지 야간경관조명시설 설치계획이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의 명물이 될 고군산연결도로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이 없다는 것은 군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효과를 그 만큼 반감(半減)시킬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우려다.
따라서 주민들은 고군산연결도로를 찾는 방문객에게 밤이 아름다운 국제해양도시로서의 새로운 군산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선 야간경관조명시설이 갖춰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갑수 고군산연결도로 주민생계유지와 지역발전대책위원장은 <군산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얼마 전 익산국토관리청에 야간 경관조명시설 설치를 건의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익산국토관리청은 수 십억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익산국토관리청은“야간 경관조명시설설치와 관련해 빠른 시일안에 군산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