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은 지난 11일 표준진료지침(이하 C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진료의 효율성과 공공의료의 질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공공병원의 CP응모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사례발표 후 2차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뇌졸중 CP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 뇌졸중환자의 표준진료를 위해 신경과(장혁 교수), QI팀, 관련 부서들이 팀을 구성해 CP를 개발했으며, CP적용 결과 뇌졸중 적정성 지표개선, 재원일수 단축, 입원비용 절감, 고객만족 향상 등 다각적인 부분에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공공병원의 적정진료와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난 11월 23-24일에 경주 화백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 학회 ‘2017 가을학술대회’에서도 ‘임종돌봄 프로토콜 적용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증진’ QI활동으로 구연발표 143개 사례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