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28일부터 선유도에 구급차를 배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완전개통으로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산소방서는 관광객 등 소방수요 급증에 따라 육지로의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 선유도 보건지소에 임시 구급대 사무실을 개소하고 구급차 1대와 전문구급대원을 배치키로 했다.
또 응급처지장비 및 의약품을 구비해 만약에 발생되는 응급환자 대한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완전개통 뿐만 아니라 고군산해양관광단지 개발 및 국제행사 개최 등으로 지속적 유입인구 급증에 따른 안전대책을 위해 고군산군도 내 소방기관 설치 등 장기적 소방안전서비스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