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최근 한국인물대상을 수상했다.
문 전 센터장은 29일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인물대상 선정위원회로부터 지역사회발전과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문 전 센터장은 최근 20여년 동안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시설의 목욕봉사와 환경정화활동,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복지시설 청소봉사 등에 힘써왔다.
2012년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재직하던 그는 그해 군산지역의 수해로 인한 재난상황에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봉사자들의 효율적인 배치와 신속한 복구작업에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
문 회장의 봉사는 이뿐 아니다. 군산에서 개최된 도민체육대회의 자원봉사자 지원과 함께 교통통제, 경기장 질서유지에도 앞장서는 등 성공개최에 수훈을 세웠다.
특히 2013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지원과 관리를 통해 자원봉사 데이터베이스화는 물론 봉사자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관리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온힘을 다했다.
문 회장은 자원봉사활성화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남다른 노력을 다해 330여개 단체에 시민 5만3000여명이 자원자원봉사자로 등록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군산시 인구 중 자원봉사자 비율 약 20%시대를 여는 초석을 닦았다.
한편 문 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이사와 (사)전북도 자원봉사센터 홍보자문위원, 군산금강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 E 전북지구 지역부총재 등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