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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권리증진·놀 권리 확산 본격 시동

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사업 추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1-15 15:38:09 2018.01.15 15:38: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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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올해 어린이 권리증진 및 놀 권리 확산을 주요 전략으로 정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복지관광국)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했던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시는 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어린이권리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 광장은 군산시립도서관 옆 수송근린공원에 6억원(유니세프한국위원회 2억 원·군산시 4억원·박성현 재경군산시향우회장 1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19차에 걸친 실무자 회의,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 설계를 실시 중이다.



어린이 권리광장은 오는 9월에 개최될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국제회의 및 박람회’ 개최에 맞춰 준공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관내 74개 어린이놀이터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놀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은 관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환경진단을 완료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활용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즐길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놀이터 유지 관리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군산대에서 놀이활동가 50명을 양성 중에 있어 올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성근 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성인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와 어린이들의 놀 권리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될 뿐만 아니라 NGO단체에서 사업비를 투자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군산시가 어린이들은 놀 친구, 놀 장소, 놀이 시간이 충분한 어린이가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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