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명자)는 9일 군산공설시장 일원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600만원 상당)으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명자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력한 한파로 유독 추운 겨울,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장바구니 가득 넉넉한 인심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 회원들은 지역주민이 일상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용과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