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와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는 1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나눔 성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는 한돈(돼지고기) 900kg(500만원 상당)을,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는 한우(소고기) 138kg(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 협회는 매년 명절마다 성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김현섭 대한한돈협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철 전국한우협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성품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