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군산지부(의장 고진곤)는 22일 군산시내 모처에서 2018년(제 36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정기대의원 대회에는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박정희 군산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한국노총 김동명 부위원장, 최원석 군산경찰서장, 이한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조합 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요 안건은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고진곤 의장은 “군산의 지역경제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이어 미국의 관세폭탄으로 인해 군산지역 철강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OCI의 말레이시아와 미국의 신규출자로 인하여 지역경제에 희망적인 부분도 있다”며 “어려울수록 노사가 화합을 통해 사업장별 고용안정이 최우선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緞Ì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군산지부는 어려운 때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