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회는 지난 22일 법인 중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4대 이사장에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곽병선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22일부터 2021년 3월 21일까지 3년이다.
곽병선 이사장은 1997년부터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며 교무처장, 법학연구소 소장, 교수평의회 의장, 한국 법학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 공동의장, 군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법과대학교수회 부회장, 한국법이론실무학회 이사장, 전라북도지방노동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곽병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사업은 대학과 기업간 물리․화학적 융합을 통해 지식기반 플랫폼을 구성하여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는 물론 현장맞춤형 고급 산업인재를 양성하여, 급변하고 있는 군산․새만금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다”며 “군산산업단지가 어려운 시기에 산학융합지구가 산업단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