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중앙파출소(소장 윤인석) 직원들이 상가 옥상에서 투신하려는 50대 남성을 구조했다.중앙파출소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30분께 중동 모 상가 5층 옥상에서 사람이 투신하려한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이후 손용우 경위(왼쪽)와 정혜인 순경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발견하고 119구조 협조요청, 교통통제 등 긴급조치 후 옥상으로 올라가 A씨가 전화통화를 하는 사이 재빨리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A씨는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증, 사업실패, 이혼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인석 중앙파출소장은 “앞으로도 112신고 접수시 현장에 신속히 도착, 주민의 생명·신체·재산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