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supportEmptyParas]--><!--[endif]-->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난 17일 군산항 3부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너울성 파도에 의한 해양오염’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산항 3부두에서 유조선이 하역작업 중 갑작스런 너울성 파도에 의해 선박이 부두안벽과 충돌하여 인명사고 및 선적유류 50㎘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군산해경, 군산VTS, 군산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13개 유관기관 및 업·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내실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