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귀옥 전국여약사회장단 협의회장(사진)이 지난 26일과 27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39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여약사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약사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유귀옥 회장은 군산은 물론 도내 여약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의약품 오남용 근절운동을 비롯해 어려운 지역 청소년 돕기 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산 및 도내 여약사들의 지위향상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군산여고 총동문회장을 이끌며 2016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장학재단 설립, 백년사 책자 발간, 기념공원 조성, 108명의 합창단 공연, 골든벨 촬영, 초중고 백일장 대회, 역사관 개관, 기념식 개최 등 바쁜 일상에서도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대한약사회는 유귀옥 회장에게 평소 약사 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여약사 지위향상을 위해 진력했으며,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점을 인정해 대상을 수상했다.
유귀옥 회장은 “귀한 상을 받아 영광스러우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여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