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1일 오전 10시 군산소방서 추모동산에서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순직소방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전을 다짐한 추모식을 가졌다.
이번 추모식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유가족, 군산의용소방대 및 군산소방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군산소방서 추모동산은 지난해 12월 26일 재난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군산소방서 순직소방관 3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조형물과 추모비를 건립 만들어졌다.
추모조형물은 높이 1.6m 평화의 상징 비둘기 형상이, 추모비에는 순직소방관 이름과 행적 등을 담아 조성했다.
추모식은 순직소방관들의 고귀한 얼에 추모의 마음을 더해 군산소방서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자신의 안전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산소방서장은 추모사에서 ”슬픔이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