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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유흥주점 방화사고 수습 ‘총력’

사망자 장례, 부상자 치료 및 보상 관계 파악 주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6-20 15:27:30 2018.06.20 15:27: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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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장미동 유흥업소 화재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상황관리반, 인력지원반, 유가족 및 장례지원반, 환자관리 및 심리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했다.또한 방화사고 대응본부를 운영하고 사고수습을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방화사고 대응본부는 사고에 따른 현장상황은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고 보고 사망자 장례, 부상자 치료 및 보상 관계 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19일 군산경찰서 회의실에서 방화사건 관련 피해자 지원 사례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업무 연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방화사고 대응본부에서 추진 및 검토되고 있는 사항은 ▲방화사고 대응본부 구성・운영 (1일 2▲사망자 장례지원 전담제▲부상자 위문지원 전담제▲유가족 및 부상자 가족 민원 및 건의사항 파악▲부상자 치료 지연 관련 해당병원 협조 요청▲방화사고 사상자에 대한 보상 및 지원 검토▲ 영업자의 화재보험▲범죄피해구조금지원제도 ▲긴급지원제도 ▲사망자에 대한 군산 승화원 화장 및 안치 지원▲군산시 비거주자에 대한 타시군 긴급지원 등 협조 요청 ▲군산시 공무원 모금운동 검토 등이다.군산시 방화사고 대응본부 관계자는 “사망자 및 부상자에 대한 소통 및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사고수습과 사상자에 대한 보상 및 지원사항에 대한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에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인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철저히 할 것과 사고당시 피해자 후송조치 등 선행시민 표창 검토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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