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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한다”

군산소방서, 1314개 대상 화재안전특별조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7-02 09:38:21 2018.07.02 09:38: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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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위험요소의 사전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9일부터 올해 말 까지 1314개의 시설을 점검하고, 2단계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단계별 장기 점검에 나선다.'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청에서 주관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근린생활 시설 등 전국에 있는 건축물 55만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범정부적인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 대책이다. 그간 군산소방서는 조사반 기간제 근로자 인력 채용 및 시민조사참여단 구성, 군산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력지원 등을 협의했다.특히 소방공무원과 군산시(건축분야), 전기 및 가스 점검반으로 이루어진 화재안전특별조사반 6개조를 편성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 등에 활용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집중 조사해 군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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