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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업장 사고성 사망자 큰 폭 감소

올해 3건…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명 줄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7-10 16:31:18 2018.07.10 16:31: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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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관내 사업장에서의 사고성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군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사고성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명보다 4명(57.1%)가 감소했다.사고성 사망자는 근로자가 질병이 아닌 사고에 기인해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특히 건설업의 경우 사고성 사망자가 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감소했다.사망자수 감소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및 재해 예방 협의체 구성 등 재해 예방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해 발생 사업주에 대한 안전교육과 철저한 사후관리가 한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산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상반기 기획 감독 66개소를 포함한 182개소에 대한 감독을 해 37개소를 사법처리하고, 과태료 1억8400만원, 안전보건진단 6개소, 시정명령 155건 등 엄정한 조치를 했다. 다만 일부 현장에서는 안전조치 의무를 알면서도 이를 간과하는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한수 군산 노동지청장은 "사망 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감독 강화는 물론, 사망 재해 발생사업장에 대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전면 작업중지 등 엄정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준수풍토가 정착될 뿐 아니라 사업주와 노동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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