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최되는 시간여행축제를 색다르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 21일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 50여명이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플래시몹 공연 촬영에 나섰다.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는 1930년대 분위기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는 이색 마케팅으로, 두레누리 페스티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번 촬영은 군산시 관광진흥과와 공보담당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초원사진관, 동국사를 배경으로 신바람 나는 플래시몹 공연을 촬영해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더욱 효과적이고 색다르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시간여행마을’일대에서 촬영한 플래시몹 서포터즈 영상은 군산시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플래시몹 공연 촬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930년대의 군산의 일상 모습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며, 개막식에서는 악극, 변사 등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다.또한 주무대를 중심으로는 1930년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해 추억의 먹거리와 오락거리, 체험, 전시, 추억의 천막극장 등 관광객들의 오감만족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