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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폭염 속 올해 첫 수확

21일 서수면 축동리 일원 7000평 농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8-23 11:01:11 2018.08.23 11:01: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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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올 첫 벼 수확이 21일 서수면 축동리 7000평 농지에서 이뤄졌다.서수면 축동리 이존숙씨는 지난 5월 3일 첫 모내기를 실시한 후 111일여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벼는 수량성과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조평벼로, 당초 26일에 벼베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당기게 됐다.올해 첫 벼베기를 시작한 서수면 축동리 전업농 이존숙씨는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자 모든 농가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쌀을 수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벼베기 현장을 방문한 문은철 농정과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영농활동을 지속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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