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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내 흡연 5년간 200여건 단속

해마다 평균 40건 꼴…PC방 가장 많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9-04 10:30:18 2018.09.04 10:30: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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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5년간 2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평균 40건꼴로 단속돼 과태료를 물은 셈이다. 군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5년동안에 걸쳐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20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51건을 비롯해 2015년 38건, 2016년 63건, 2017년 36건, 올해 8월 현재 13건에 달한다. 가장 많이 적발된 장소는 PC방이며, 일반음식점과 병원, 교통관련시설 등이 주를 이뤘다. 현재 시는 금연구역내 과태료 부과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금연구역의 경우 10만원을, 시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에서는 5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PC방과 일반음식점, 병원 등 9972곳과 학교절대보호구역, 버스정류소, 공원 등 1126곳을 각각 국민건강증진법과 시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시 보건소측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에서도 버젓이 흡연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금연이 생활화되어지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모두 1581명으로 6개월 금연성공율은 41.2%를 기록했다. 다만 금연클리닉 등록자중 6개월 금연성공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것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실제로 △2014년 64.4%(1961명) △2015년 58.8%(3038명) △2016년 50.3%(1568명)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군산시 남자 흡연율은 34.6%로 나타났다. 도내 평균 35.7%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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