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군산시민의 장에 최홍묵(왼쪽 사진) 군산시농구협회장, 김태완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이 선정됐다.
군산시는 7일 군산시민의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군산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공헌한 2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예술체육장에 최홍묵 군산시농구협회장, 경제산업근로장에 김태완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 이다.
공익봉사애향장과 효열장 분야는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문화예술체육장에 선정된 최홍묵 씨는 평생체육인으로 10년간 농구 선수생활, 29년간의 지도자 생활로 후진 양성에 노력해왔으며, 현재 군산시농구협회장과 경기단체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올곧은 성품으로 군산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경제산업근로장에 선발된 김태완 씨는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으로 노사화합, 사원의 복리증진, 근로조건 개선,
인권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홍묵 씨와 김태완 씨의 시민의 장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은 분야의 후보자도 모두 훌륭한 분들이지만 공적이 비슷하고 후보자 간의 경쟁이 치열하여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1일 군산시민의 날 제56주년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을 시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