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과 전북도가 전북도 주택공사관련 업무개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감정원 군산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동안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갖고 주택가격조사 정보공유를 통한 효율적 공시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군산시 등 도내 시군구 주택공시 담당공무원과 한국감정원 주택공시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주택공시가격 적정성 및 균형성 제고 방안, 개별주택가격 검증업무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연구과제 발표시간도 가졌다. 한편 도내 올해 표준주택은 1만5676호, 개별주택공시대상은 28만2699호다. 한국감정원 정찬윤 서남권역본부장은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 전문기관으로서 49년간 많은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축적해왔다”며 “공적기능 전담기관으로서 부동산 관련 연구 및 정보체계 운영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택공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