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0일‘제26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월명공원 일원에서 가을철 안전산행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에 나섰다.이날 캠페인은 재난안전담당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군산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및 군산시 안전보안관, 민간예찰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및 가을 건조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아울러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 앱’과 각종 재난안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의 대부분이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만큼 산불로 인한 손실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