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가 7일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전북경찰항공대와 협력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을 실시했다.이번 항공순찰은 농산물 재배지, 보관장소 등 도난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됐으며, 범죄발생 분석자료를 통해 취약지 위주로 반복 순찰과 함께 농민들의 범죄발생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해 홍보안내방송도 병행했다.군산서는 이밖에도 오는 30일까지 약 40일간 농·축산물 절도예방 집중 추진기간으로 지정해 농축산물 보관 장소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점을 개선․권고하고 있다.또 취약시간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강화로 범죄를 사전차단하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도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안상엽 서장은 “수확철을 맞아 농가시설 및 경작지를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축산물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