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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면 의용소방대, 화재피해가구 봉사활동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1-14 09:23:46 2018.11.14 09:23: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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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대야면 의용소방대(대장 문현순) 회원 10여명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4일 관내 화재피해 가구를 방문해 집 치워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화재피해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인 노부부가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 생활하여야 하나 파손된 집을 정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소식을 들은 대야면 의용소방대에서 집 치워주기 봉사활동에 흔쾌히 참여하기로 해 진행됐다.지원을 받은 노부부는 “경황이 없어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집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하니 막막했다”며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께서 집을 치워주신 덕분에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문현순 의용소방대장은 “피해를 입은 노부부의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집 치워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판기 대야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문현순 의용소방대장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대야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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