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3시 40분쯤 OCI군산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들이 부상을 당했다.이 사고로 A(62)씨 등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OCI군산공장의 한 관계자는 “실외 수소제조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질소를 주입한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이를 모르고 근처에 갔다가 질소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곧바로 질소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해 큰 부상을 입은 근로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