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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흥남동에 소재한 열린학교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화)․흥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은옥)가 19일 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최순금)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난달 27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어린이행복마음페스티벌에 참여해‘톡톡튀는 프리마켓’부스를 운영하여 마련했으며, 기탁식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기탁식에 참여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 한명 한명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활동이 추워지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최순금 흥남동장은 “이러한 나눔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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