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0일 군산시립도서관 일원에서‘제269차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재난안전담당 등 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군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군산도시가스 등 관계기관과 군산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단체가 참여했다.이날 화재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학생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군산시립도서관의 소방・전기・가스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또한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대피요령 리플릿과 함께,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고 앱「안전신문고」물티슈, 각종 재난안전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는「안전디딤돌」앱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시립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이승복 부시장은 “평소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안전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재난과 안전사고가 없는 군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